연천소방서, 드라마 촬영소 현장안전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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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5-03 22:2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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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는 지난 1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연천군 청산면에 위치한 드라마 촬영소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지도는 방송 촬영 중 화기 사용과 다수 인원의 출입이 잦은 드라마 세트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건물 내 소방시설 및 피난설비의 유지·관리 실태 확인 화재 장면 촬영 시 화기 취급과 관련한 안전조치 사항 점검 폐목재, 흡연구역 등 화재위험요소 통제구역 관리 실태 확인 촬영 인원 등 불특정 다수인을 고려한 화재 초기 대응체계 점검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당부 등 실질적인 안전 지도가 강조됐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촬영 현장에서는 순간의 방심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위험성이 높은 특수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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