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성남시에서 ‘복지 네트워크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성남지역 사회복지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지역 내 복지 관련 기관과 단체는 물론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지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의 복지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노만호 회장,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 정헌채 회장,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양마리아 관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복지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부스에 방문해 정보를 얻고, 각 기관의 사업을 소개받았다. 특히, 성남시의 여러 복지 프로그램과 지원 제도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이날 ▲종합복지관 보조금 지원 확대 ▲복지포인트 도입 및 공공광역지원센터 설치 등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노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 ▲장애인 보충급여 필요성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되었으며 복지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늘 행사에 참가한 한 자원봉사자는 “다양한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며, “이번 네트워크가 지역 복지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 네트워크의 날’ 행사는 성남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지 향상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복지 네트워크의 날”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복지 기관과 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성남시는 지역 사회 복지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이 서로의 필요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은 “복지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0일 성남시에서 열린 ‘복지 네트워크의 날’ 행사에서 “성남시 복지네트워크의 날 참여했습니다. 경기사회서비스원에서 주관하는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행사소식을 전했다.